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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료

뼈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2

by Dr.Bong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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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스트레스를 왜 받는걸까?

오늘은 뼈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과 스트레스 골절의 재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차
1. 상해기전
  1.1 내재적 요인
  1.2 외재적 요인
2. 재활방법
  2.1 휴식
  2.2 냉/온치료
  2.3 통증관리
  2.4 물리치료
  2.5 적절한 재활 운동

상해기전(Mechanism of Injury)

1.1 내재적 요인

내재적 요인은 인체 내부의 문제를 이유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마다 그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 아치의 무너짐 (요족, 회내족)

https://www.flickr.com/photos/euskalanato/1971309683

요족은 요정발과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발의 아치가 과하게 높아져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아치가 높아져 있기 때문에 맨발로 서있는 상황에서도 하이힐을 신은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하루 종일 하이힐을 신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그 의미가 좀 더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flickr.com/photos/35080385@N08/29999527783

반대로 회내족은 아치가 무너져있는 상태를 나타낸다(그림참고).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발의 모양에서는 걸을 때 체중이 발 뒤꿈치에서 바깥쪽을 통과하여 엄지발가락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요족에서는 체중이 정상보다 좀 더 바깥측으로, 회내족에서는 정상보다 안쪽으로 체중의 이동방향이 바뀌며 발목 위에있는 관절인 무릎과 고관절 더 나아가 허리까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체중을 직접 지지받는 발의 뼈에서 골고루 분산되지 못한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며 체중이 쏠린 쪽에서 뼈의 스트레스 골절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 발목의 움직임 감소

발목의 움직임 감소 또한 스트레스 골절을 부르는 내재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위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체중의 부하가 가능하지 못한 경우 한측으로 체중이 쏠리게 되고 이 경우에는 발목에서 움직임이 나오지 못하여 오히려 발목이 아닌 무릎이나 고관절에서 과한 움직임 혹은 잠겨있는 움직임이 나타나 체중의 부하가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양측 다리의 비대칭

양측다리의 비대칭 문제의 경우 선천적으로 다리의 길이 차이가 있는게 아니라면 보통 골반의 비대칭으로 인함이 클 것이다(양측다리의 비대칭은 나중에 또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양측 다리의 비대칭이 있다면 한 쪽 다리에 부하가 더 쏠리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혹은 스포츠 활동을 하게 되며, 부하가 많이 받는 측에서 스트레스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기타 내재적 요인으로 뼈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문제와, 여성 3징후(여성선수에게 흔함 발레, 댄서, 체조와 같은..)

, 과거 손상이력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1 외재적 요인

외재적 요인의 경우 대표적으로 환경을 들 수 있겠다. 환경이라고 한다면 고르지 못한 지지면이나 혹은 너무 단단한 지지면, 미끄러운 상황, 안맞는 신발 등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부하가 많이 받는 부위에서 스트레스 골절이 발생할 것이다.

과도한 훈련량의 경우 운동선수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선수의 불안감 및 초조함은 이를 극대화시키는 요인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적절한 부하에 맞춰 쉬어주어야 하는데 쉬지 못한 상태로 지속적인 부하에 노출된다면 부상을 당하게 된다. 


재활방법

선행되어야 할 것은 적절한 휴식과 냉찜질을 통한 통증조절로 통증과 붓기가 감소되면 운동을 시작한다.

2.1 휴식: 피로골절 발생 시, 해당 부위에 대한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 휴식을 통해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고 염증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활동을 피하고 해당 부위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2 냉/온 치료: 피로골절 부위에는 냉수나 얼음 팩을 적용하여 부종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냉/온 치료는 초기 단계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처치 전에 어떤 치료가 더 적절한지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2.3 통증 관리: 통증은 피로골절 재활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통증을 관리하는 약물이나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2.4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피로골절의 재활에서 핵심 역할 한다. 전문 물리치료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운동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근육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운동이 일반적이다.

2.5 적절한 재활 운동: 재활 기간 중에는 피로골절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적절한 재활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초기재활에서는 주로 체중부하에 주의하며 열린사슬운동(Open kinetics chain exercise)으로 시행한다.

Toe curls and toe spreads: 발가락 내재근을 위해 사용하며 하지의 부상일 경우 주로 진행할 수 있다.

Quad-sets ex: 최대보호기에 사용했던 보호대로 인해 위축이 나타난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SLR 4way: Quad-sets의 진행 후 수축성 운동으로 진행하며 Quad-set과 마찬가지로 최대보호기에 사용했던 보호대로 인해 위축이 나타난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Gluteal sets ex: 서있는 동작으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둔근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요한 것은 체중부하의 조절이며, 회복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Non weight bearing(NWB)
-손상된 다리에 전혀 체중을 싣지 않은 상태
Toe Touch Weight Bearing(TTWB)

- 체중의 10% 이하의 부하를 주는 상태

Partial Weight Bearing(PWB)

- 체중의 30~50%까지 부하를 주는 상태

Full Weight Bearing(FWB)

- 골절된 부위에 손상 받지 않게 손상된 다리에 100% 체중을 견디게 하는 상태

FWB이 된 상태라면 근육의 강화정도에 맞추어 sports specific한 방향으로 강도를 높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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