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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 관한 생각

고관절 통증 - 고관절 충돌증후군의 이해 -1편

by Dr.Bong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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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

오늘은 고관절 통증 중에서도 고관절 충돌증후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요즘 고관절 환자들이 부쩍 늘어나면서(특히 THR같은 인공관절이나 Femur fx) 나름 정리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Griffin, D. R., Dickenson, E. J., O'Donnell, J., Agricola, R., Awan, T., Beck, M., Clohisy, J. C., Dijkstra, H. P., Falvey, E., Gimpel, M., Hinman, R. S., Hölmich, P., Kassarjian, A., Martin, H. D., Martin, R., Mather, R. C., Philippon, M. J., Reiman, M. P., Takla, A., Thorborg, K., … Bennell, K. L. (2016). The Warwick Agreement on femoroacetabular impingement syndrome (FAI syndrome): an international consensus statement.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50(19), 1169–1176.

고관절 통증 중에서도 고관절충돌증후군은 위의 알고리즘을 거쳐 고관절 일반적으로 진단이되며,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할지 판단을 하게 된다.

 

https://www.crossfit.com/essentials/movement-about-joints-part-5-the-hip
https://www.crossfit.com/essentials/movement-about-joints-part-5-the-hip

기능적 활동을 수행하는 건강한 사람의 정상적인 고관절 굽힘 각도는 120°이며,

쪼그려 앉기, 신발 및 양말 신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많은 일상 활동을 수행하려면 고관절 굴곡 유연성이 필요하다.

고관절과 허리뼈는 모두 골반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고관절은 허리뼈, 골반과 협력하여 움직여 기능적 움직임을 제공한다.

제한된 고관절 굽힘 범위는 근골격계 통증 증후군에 기여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기계적 힘을 변화시키고 잠재적으로 허리-골반 부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데,

Neumann DA,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 Foundations for Rehabilitation, 2nd ed, Elsevier, 2010.

위의 사진이 대표적인 허리-골반-고관절의 협력작용을 통한 기능적 움직임의 자세한 내용이다.

Tonic Lumbar Reflex

허리-골반-고관절의 복합적인 움직임과 관련된 재미있는 반사이론이 있는데, 바로 긴장성 허리반사이다.

"The position of the pelvis affects the movement of the upper torso"

골반의 움직임이 상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인데, 이를 통해 하체 뿐만아니라 상체까지 우리의 몸은 하나로 이어졌다는 것을 이해해볼 수 있다(이해가 어렵다면 위의 사진에 나온 동작을 따라해보길 권한다).

 

Gait Strategy(걷기 전략)

Morasso P. Integrating ankle and hip strategies for the stabilization of upright standing: An intermittent control model. Front Comput Neurosci. 2022 Nov 17;16:956932.

걷기 전략에서도 고관절은 발목과 및 무릎과 상호작용하여 걷기라는 기능적 동작을 만들어내는데, 이 또한 앞의 긴장-허리반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은 하나다! 라는 것을 이해해보기에 도움이 될 듯 하다.

 

Activation of the deep hip muscles(깊은 고관절근육의 활성화)

Mok, N. W., Brauer, S. G., & Hodges, P. W. (2004). Hip strategy for balance control in quiet standing is reduced in people with low back pain. Spine, 29(6), E107–E112.

위의 연구에 따르면 허리통증 환자의 경우 자세 조정 전략이 변경되어 시각 의존도가 증가하고, 균형능력에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 의존도의 증가는 고관절 전략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했음을 나타내는데, 허리통증의 경우에도 고관절의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afran M. R. (2019). Microinstability of the Hip-Gaining Acceptance. The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27(1), 12–22

타 문헌에서도 고관절 안정성에 대해 여러 구조물들이 중요하지만 동적인 안정적요소가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더라

Retchford, T. H., Crossley, K. M., Grimaldi, A., Kemp, J. L., & Cowan, S. M. (2013). Can local muscles augment stability in the hip? A narrative literature review. Journal of musculoskeletal & neuronal interactions, 13(1), 1–12.

위의 논문에서는 이를 뒷받침 하기 좋게 Quadratus femoris(넙다리네모근), obturator internus and externus and gemelli(폐쇄근 및 쌍동근)과 같은 깊은 심부근육들이 우리가 흔히 아는 Quadriceps(넙다리네갈래근, 대퇴사두근)과 같은 표층 근육보다 자세제어에 중요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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