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관절에 발생한 충돌
엉덩관절에도 충돌은 일어난다
목차
1. Hip impingement의 정의
2. 해부학
3. 손상기전
4. 이학적 검사
Hip impingement의 정의
엉덩관절 충돌은 넙다리뼈 머리가 절구에 눌릴 때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관절와순(비구를 둘러싸는 연골)이 손상되어 엉덩관절의 경직과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엉덩관절을 형성하고 있는 비구와 넙다리뼈 머리, 목의 형태학적 이상으로 인해 서로 부딪혀서 통증ㅇ ㅣ발생되는 질환이라 설명하고 있다.
해부학
또한 골반과 넙다리뼈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엉덩관절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 고정된 골반에 대한 넙다리뼈의 움직임 양은 굽힘 120°, 폄 20°, 벌림 40°, 모음 25°, 가쪽돌림 45°, 안쪽돌림 35°이며, 고정된 넙다리뼈에 대한 골반의 움직임 양은 굽힘 30°, 폄 15°, 벌림 30°, 모음 25°, 가쪽돌림 15°, 안쪽돌림 15°로 나타난다. 이는 2관절 근육의 작용으로 인함이 크며, 실제 사람의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할때 골반과 넙다리뼈 중 어느 부위의 기능부전인지를 파악하기에 유용하다.
손상기전
주로 엉덩관절의 과도한 굽힘 또는 폄이 엉덩관절 돌림동작과 동반되어 운동될 시 많이 발생하며, 주로 관절순의 위 앞쪽 1/4지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이는 비구의 형태와 관련이 있으며 다음번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
설명한 동작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손상의 만성화는 관절 주머니와 비구순, 관절연골들의 복합적인 손상을 야기한다.
엉덩관절 충돌 증후군(FAI)은 그 형태에 따라서 위의 사진과 같이 다양하게 분류하는데
Cam lesion의 경우
- 간즈(Ganz)병변으로 불리기도 하며, 만성 충돌로 인해 상부 넙다리뼈 목 부위가 두꺼워지며 발생하게된다. 이처럼 두꺼워진 뼈는 혹이라고 불리고, 넙다리뼈 목부위의 앞/위/앞위쪽에서 주로 발생한다.
- 연구에서는 반복적인 축 하중 (ex. 점프) 또는 Hip flexion (ex. Squat)이 궁극적으로 캠 기형의 뼈 과성장을 초래한다고 한다.
- 증상으로는 엉덩관절의 굽힘과 안쪽돌림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Pincer lesion의 경우
- 비구에 생기는 뼈의 변화로 깊은 비구(deep acetabular)로 불리기도 한다.
- 주로 앞쪽에서 많이 발생한다.
Mixed의 경우
- Cam lesion과 Pincer lesion의 혼합형태를 띄고 있다.
이학적 검사
- FADIR 검사
- FAI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
- 환자는 누운 자세를 취한다.
- 검사자는 환자의 엉덩관절과 무릎을 90도 굽힘 시킨 후 모음 및 안쪽돌림 시킨다.
- 이때 환자가 통증을 느끼면 양성
- FABER Test
- 고관절의 이상유무를 확인 할 수 있고 장요근의 문제도 의심할 수 있는 검사
-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 검사자는 환자의 반대편 다리의 무릎관절 윗부분에 검사하고자 하는 다리의 발뒤꿈치를 놓는다.
- 검사자는 벌림된 다리를 검사대 아래쪽으로 천천히 누르면서 검사한다.
- 이때 통증이 발생하면 양성